서문대로 도로개설 국비 여부 놓고 의회·집행부 입장차
교통 법정계획 통합 적용과 저상버스·수소버스·BIT·준공영제 재정 현황 질의
광주시, 계획별 범위 차이와 재정·시설 여건 들어 단계적 추진 설명
서문대로-봉선동 도로개설 과거 국비 확보 여부 놓고 의회와 집행부 입장차
2026년 7월 14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에서는 교통 법정계획 통합 적용과 대중교통 예산, 주요 도로개설 사업을 둘러싼 현황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노소영 위원은 교통 분야 법정계획별 기간과 범위가 다른 상황에서 전남과의 통합을 어떻게 검토했는지 질의했다. 노 위원은 저상버스 도입 예산 미확보분과 대폐차 현황, 수소버스 도입이 늘지 않는 이유, BIT 신규 설치 기준의 적정성, 버스준공영제 재정 적자와 오지노선 지원 현황을 물었다.
이어 평동산단·에너지밸리 진입도로의 타당성 재조사와 2028년 준공 가능성, 지산IC 진출로 재투자, 서문대로-봉선동 대화아파트 도로개설 자료 누락과 과거 국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김영선 교통본부장은 각 법정계획의 범위와 성격이 달라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할 원칙은 있으나 계획별로 광주시에 한정해야 할 부분도 있어 현장에서 일률적으로 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저상버스 전기차 도입 예산은 국비 확보와 연계돼 예산실과 협의 중이며 추경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소버스는 친환경성이 크지만 가격이 높고 충전시설과 차고지 여건이 부족해 재정 여건상 CNG나 전기버스 대폐차가 우선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2016년식 차량은 2027년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9년이 지나면 가급적 대폐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BIT는 예산과 기존 설치 장비의 노후 교체를 고려해 이용 수요와 구청 추천 등을 기준으로 신규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한공신 전문위원은 노소영 위원이 요구한 예산 관련 사항을 정리해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서숙현 도로과장은 평동산단과 에너지밸리 연결도로는 하나의 노선으로 다시 타당성 재조사를 받는 중이며, 영산강 횡단 교량은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홍수량과 계획홍수위를 반영해 보완설계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쟁점은 서문대로-봉선동 대화아파트 도로개설 사업의 과거 국비 확보 여부에서 드러났다. 노소영 위원은 과거 국비가 세워졌으나 시비가 마련되지 않아 사업이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지만, 김영선 본부장과 서숙현 과장은 기존에는 국비가 없었고 올해 혼잡도로 지정에 따라 설계비 5억 원이 내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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