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도로 접근성 개선 우선 요구
진도 등 소외지역 도로 접근성 개선 우선 추진 요구
지방도 801호선 확장·신설과 편의시설 보강 투트랙 검토
2026년 7월 14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에서는 진도 등 소외지역의 도로 접근성 개선과 지방도·국지도·국도 구간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현명 위원은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와 벌교-고흥 철도 계획보다 진도 등 소외지역의 실질적인 도로 접근성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진도에서 목포까지 신호 25개를 거쳐야 하고 광주까지 2시간 이상 걸린다며, 솔라시도에서 진도대교까지 지방도 801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신설하는 방안을 먼저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지방도와 국지도, 국도 구간에 졸음쉼터와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교통망 계획이 인구가 많은 지역에 쏠리지 않도록 군 단위와 섬 지역의 생활 여건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인 건설교통국장직무대리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가 솔라시도 접근성 개선과 기업 유치, F1경주장 활성화 등을 위해 건의된 사업이며, 최종적으로 진도까지 연결하는 구상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리는 해남 솔라시도에서 진도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801호선이 열악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확장이나 신설을 영암-진도 고속도로와 함께 투트랙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에서 관리하는 지방도와 국지도 구간의 자투리땅 등을 활용해 일정 거리마다 임시 화장실이나 쉼터를 보강하는 방안을 도내 노선 전반에 걸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도변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은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고, 벌교-고흥선은 여객뿐 아니라 우주항공 클러스터 관련 대형화물 수요까지 고려한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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