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위원장, 인재교육기관 통합 운영 방향 점검
박성재 위원장, 인재교육기관 업무보고 부실·통합 운영 방향 점검
양 교육원, 예산 현황 제출과 교육과정 특화·통합 운영 협의 방침
2026년 7월 14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에서는 광주인재교육원과 전남인재개발원의 업무보고와 통합 이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재 위원장은 업무보고서가 성의 없이 작성됐다며 간부명단 갱신 지연과 기관 간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광주인재교육원과 전남인재개발원의 예산 현황을 확인한 뒤 업무보고서를 다시 작성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통합 이후 두 교육기관의 운영 방향과 본원 위치, 교육과정 편성 방식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박 위원장은 두 기관이 중복 기능을 유지하기보다 광주는 단기·실무 교육, 전남은 합숙 가능한 심화교육 등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교육과정 수립 전 위원회와 사전 협의하고, 특별시 비전과 공통 행정기준을 공유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화 광주인재교육원장은 2026년도 예산이 45억 8700만 원이라고 밝히고, 업무보고서 재작성 요구를 수용했으며, 올해는 기존 계획에 따라 양 교육원이 일부 동일과목을 편성해 운영하고 내년 교육은 교육원 특성에 맞는 교과목 편성을 인사정책관실과 협의해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안재석 전남인재개발원장직무대리는 2026년 하반기까지는 2025년도 수립 계획에 따라 운영하고, 통합은 조직 통합이 아니라 광주·전남 공직자와 시민·도민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안 직무대리는 광주의 접근성과 전남의 교육환경을 고려해 양 기관 원장이 협의한 뒤 보고하겠으며, 신규자 과정과 6급 중견관리자 과정 등은 교류 또는 통합 운영 방안을 광주인재교육원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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