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 적자 대응·이미지 회복 지원 논의
임미란 위원, 순천의료원 적자 대응과 감염병원 이미지 회복 지원 필요성 지적
민영돈 원장, 공공의료 적자 구조 설명하며 스마트 새병원 통한 진료 환경 개선 추진
2026년 7월 15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순천의료원의 누적 적자 대응과 감염병원 이미지 회복, 스마트 새병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미란 위원은 순천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무료진료와 감면 등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흑자·적자 개념만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누적 적자에 대한 대응 노력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원으로 전환된 이후 환자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병원 이미지 회복과 환자 복귀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의료원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정부에 더 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은 순천의료원의 노후화와 스마트 새병원 사업 추진 방향을 묻고, 어려움이 있으면 의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민영돈 순천의료원장은 순천의료원이 흑자를 목표로 운영 지표를 세우고 있지만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상 수익 위주로 운영하기 어렵고, 전국 35개 의료원이 모두 비슷한 적자 구조에 있다고 설명했다. 민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환자들이 감염병원 이미지 때문에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의료원 연합회 차원에서 필수의료 지원책과 정부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와 복지부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순천의료원은 스마트 새병원 사업을 통해 낡은 건물을 증축하고 진료 환경을 개선해 인식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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