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결위, 문화예술 교류사업·의병박물관 추진 점검
예산 규모 대비 성과를 둘러싼 문화예술 교류전·화합대축전 추진 방식과 배분 적정성 집중 질의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일정 점검과 의병 유적지·시설물 조사·보수 예산 반영 필요성 제기
2022년 12월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 교류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배분의 적정성,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사업 진척 상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명수 위원은 예산 규모에 비해 성과가 충분한지 따지며 문화예술 교류전과 영호남 문화예술 화합대축전의 추진 방식, 예산 배분의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또 마한사 아카이브 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의 필요성과 운영 방식, 문화재 학술대회 및 포럼의 개최 횟수와 계획서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설계·착공·준공 일정과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하면서, 의병 관련 유적지와 시설물의 조사·보수 예산이 빠져 있는 점을 지적하고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신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예향 탐라 교류전이 전남과 제주 미술인들이 순회작품전시를 통해 정서적·문화적 교류를 하는 행사이며, 지리적 근접성과 역사·문화적 동질성을 고려해 제주와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호남 문화예술 화합대축전은 전남과 경북이 청소년·농업인 교류와 상생장터 등 여러 분야를 함께 하는 행사로, 기간은 사업에 따라 하루에서 일주일가량 운영된다고 밝혔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 중이며 2023년 6월 말 설계 완료,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5년 6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호남학진흥원에서 의병 유물 복원과 장기 보관 작업을 하고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공간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이 건립되면 전시관과 수장고, 복원시설이 마련돼 관련 예산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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