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학상 공모 확대·유족 지원 인상 논의
평화문학상 공모 대상 확대와 유족 생활보조비 인상 검토 제안
트라우마치유센터 대상 확대와 후속 사업 로드맵 추진 방침
2026년 7월 15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 평화문학상 공모 대상 확대와 유족 지원, 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정운 위원은 평화문학상이 전국적으로 여순사건을 알리는 사업인 만큼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 고령의 유족들이 보훈 대상자가 아닌 상황을 고려해 물가 상승에 맞춰 생활보조비 지원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트라우마치유센터 이용 대상을 당사자뿐 아니라 2·3세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여순사건 유적지를 연결하는 평화의 길 조성, 모바일 앱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성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평화문학상이 3회째이며 전국 공모로 진행되고 입상자는 주로 20대에서 40대라고 설명했다. 배 단장은 유족 연령대가 대체로 70세에서 85세의 고령층이라며 트라우마치유센터는 2028년 12월까지 국가폭력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본격 사업과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대상 확대와 평화공원·평화재단 등 후속 사업도 로드맵에 따라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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