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남 불이익 우려 제기…박종필 “불이익 없도록 노력”
김문수 위원, 통합 과정의 전남 박탈감과 평생교육·앵커체계 개편 질의
박종필 국장, 앵커센터 행정체계 통합 설명과 전남 771억·광주 900억 예산 확인
전남 예산·행정 불이익 우려 속 통합 의대 갈등에는 원론적 답변
2026년 7월 16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통합 과정에서의 전남 예산·행정 불이익 우려와 앵커체계 개편, 통합 의대 논의 지연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김문수 위원은 공무원노조가 내건 플래카드 문구를 언급하며 통합 과정에서 전남 공무원과 도민이 느끼는 박탈감에 대한 인식을 물었다. 이어 평생교육 이용권의 대상과 신청 방식,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앵커체계 통합의 의미를 질의했다.
김 위원은 전남과 광주의 앵커사업 예산 규모 차이를 확인하며 전남이 거점대학 부재로 예산상 불이익을 받아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대 논의 지연을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의료 문제 해결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종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공무원노조 플래카드와 대학 갈등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이 자리에서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앵커체계 통합은 광주와 전남의 앵커센터를 하나의 행정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며, 관련 예산은 전남이 약 771억 원, 광주가 약 90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통합 이후 전남이 예산과 행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박 국장은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플래카드와 통합 의대 갈등에 대한 직접적인 견해 표명은 거부했다.
김 위원은 의료 서비스 열악성과 통합 의대 지연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문제로 압박했고, 박 국장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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