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의회 소식 ·

반도체 용수보다 시민 식수 우선…동복댐 증축 쟁점

이름
최경미
정당
진보당
지역구
광산구 제3선거구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 따른 시민 식수 확보·가뭄 대응 점검

상수도본부 “시민 식수 우선, 동복댐 증축 높이는 타당성조사로 판단”

2026년 7월 16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과 동복댐 활용·증축에 따른 시민 식수 확보 및 가뭄 대응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경미 위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을 위해 동복댐 물을 활용하거나 댐 증축이 추진될 경우 시민 식수 확보와 가뭄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질의했다. 최 위원은 2022~2023년 가뭄과 2009년 제한급수 직전 상황을 언급하며, 반도체 용수보다 시민 식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복댐 증축 높이가 5m인지 15m인지 확인하며, 15m 증축 시 수몰민 발생과 국가문화재인 적벽 침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은 생활하수 정화수 활용 가능성과 동복댐 증축 필요성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며, 주민 피해와 문화재 침수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복댐 저수율이 현재 56%이며, 2022~2023년 가뭄 당시 22%, 2009년에는 9% 수준까지 떨어져 제한급수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 용수 공급과 관련해 시민 식수가 당연히 우선이며 그렇게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동복댐 증축 높이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15m 정도를 생각한 것으로 들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며, 3개월간의 기본타당성조사에서 유역면적과 담수 가능량 등을 과학적으로 검토해 적정 높이가 판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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