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본부 결원·광역 물관리 대응 논의
상수도사업본부 결원·계획급수인구 산정 적정성 점검
전문인력 운용 절차 보완·광역 물관리 권한 확대 필요성 언급
2026년 7월 16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 결원 문제와 계획급수인구 산정, 광역 물관리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손남일 위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결원 인원이 약 15%에 이르는 이유를 묻고, 물 공급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끊기지 않도록 인력 운용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2040년 계획급수인구가 142만7000명으로 제시된 데 대해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공장 유치 등 향후 인구 증가 요인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따졌다.
손 위원은 영산강 하류 지역의 하수 처리와 녹조 민원 문제를 언급하며 하수처리와 물관리 전반을 광역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이후 상수도사업본부가 27개 시군구 물관리 대응의 핵심축이 될 수 있는 만큼, 시군구 문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깊이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청에 인력이 필요할 때 사업소 인력을 먼저 가져가는 인사 방식이 유지되면서 결원이 발생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인사 과정에서 상수도본부의 의견을 사전에 듣는 절차가 필요하며, 안정적인 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물관리는 광역적으로 운영돼야 하지만 수계 관리 권한이 영산강청이나 환경부 등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며, 광주전남 통합 수계 운영과 권한 이양, 상수도본부의 조직 역할 확대, 상하수도 연계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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