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평생교육 예산·업무 중복 논란
전남 인재양성·평생교육 예산 불균형과 업무 중복 문제 제기
통합 앞두고 역할·예산 구조 재구조화 및 섬드림캠프 확대 추진
2026년 7월 20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전남 인재양성·평생교육 예산 구조와 통합 이후 역할 재정비, 섬 지역 교육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문수 위원은 전남의 인재양성 관련 예산이 약 1840억 원 규모인 데 비해 평생교육 예산은 27억 원 수준에 그쳐 ‘평생교육’ 기능을 내세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교육청 업무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가 구분되지 않고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며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2027년 통합 예산 편성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의 예산 규모 차이, 앵커센터 등 기관 구조 변화, 통합 이후 예산 효율성 확보 방안을 따져 물었다. 이어 섬드림캠프가 일부 도서 지역 학생에게만 제공되고 있다며 신안뿐 아니라 여수, 고흥, 완도, 진도 등 전남 전체 섬 지역 학생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영희 직무대행은 전남 평생교육 예산이 27억 원 정도이며, 1800억 원 중 상당 부분은 국비 앵커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직무대행은 광주와의 통합 과정에서 양 시도 관리부서와 양쪽 인평원이 함께 논의해 역할 구분과 예산 구조, 앵커센터와 라이즈센터 관련 체계를 종합적으로 재구조화하겠다고 답했다.
섬드림캠프에 대해서는 현재 교육청을 통해 신청 학교를 받아 AI 등 교육을 8회가량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도서 지역 대상과 교육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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