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주택 공급 다각화·에너지공사 전환 자본 확충 논의
만원주택 공급 방식 다각화와 도시지역 수요 대응 필요성 질의
LH 공실 활용 확대와 에너지공사 전환 위한 자본 확충 필요성 답변
2026년 7월 20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만원주택 공급 방식 다각화와 전남개발공사의 에너지공사 전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선국 위원은 만원주택 사업이 16개 군 중심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도시지역 청년·신혼부부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공급 방식과 범위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는지 질의했다. 최 위원은 LH 공실 활용, 빈집 매입·리모델링, 민간임대 활용 등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개발공사의 에너지공사 전환과 조직개편 방향을 묻고, 에너지사업 자립 전까지 택지·주택 기능 유지가 필요한지 확인했다. 최 위원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확대와 전남광주형 에너지 모델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자본 확충 규모와 비전 제시 필요성도 질의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은 시지역의 경우 신축보다 비용 부담이 커 LH 임대주택 공실을 전세임대로 확보해 만원주택으로 재임대하고 있으며, 광양과 무안에서 각각 5호씩 모두 10호를 운영 중이라고 답변했다. 장 사장은 다른 시지역도 LH와 협의하고 있으나 민간임대주택은 장기 임대기간 보장과 리모델링 비용 문제로 검토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전남개발공사의 에너지사업 매출 비중이 아직 낮아 앞으로 10년 이상 투자 기간 동안 택지·주택 기능에서 나오는 현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확보한 해상풍력 물량이 약 970㎿이며, 900㎿ 규모까지 추진하려면 5000억∼6000억 원의 추가 자본금이 필요하고 향후 수요까지 포함하면 1조 원 이상의 출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에너지공사 전환을 위해 생산·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지 관리, 유지보수 기능까지 포함한 종합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다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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