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추진 방식·해수유통 영향 점검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추진 방식·관리 주체·해수유통 영향 점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약 4000억 원 투입, 타당성 조사·실증 운영 추진
2026년 7월 20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에서는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사업 추진 방식과 해수유통 영향, 수질 개선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손남일 위원은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사업의 내용과 추진 방식, 관리 주체가 여러 부처로 나뉜 문제를 질의했다. 또 2023년 제기했던 타당성조사 용역 진행 상황과 해수유통 시 바닷물이 어느 지점까지 들어오는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는지를 물었다.
이어 영산강 수질과 녹조 문제, 하류 지역 피해 방지 대책, 퇴적층 준설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방종진 환경산림본부장직무대리는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사업이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영산강 하구 일원에서 국비 약 4000억 원을 들여 해수유통 타당성 조사, 하굿둑 개방 실증 및 시범운영,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하구관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영 수자원관리과장은 기존에 여러 부처로 나뉘어 있던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연구를 기후부와 농식품부가 비용을 부담해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유통은 염분 농도 1퍼밀 수준을 기준으로 최대 12.3km까지 검토하고, 통합 양수장 2개소와 기존 양수장 연결 관로를 설치해 농업용수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영산강 수질은 나주 구간에서 4등급 수준을 보였고 2024년에는 3등급으로 낮아졌으며, 오염원 관리와 모니터링, 지도 점검, 녹조제거선 운영, 나주 지역 비점오염 중점 관리 신청 등을 통해 수질 개선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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