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청문회서 재정 대책·KT 이해충돌 질의
조용우 위원, 재정 적자 개선과 KT 관련 이해충돌 가능성 해명 요구
김태호 후보자, 기업의 교통비 분담 제안하고 이해충돌 부인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기 미완수 지적에 부산교통공사 재직 의사 밝혀
2026년 10월 6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40회 임시회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산교통공사의 재정 적자 대책과 김태호 사장 후보자의 KT 관련 이해충돌 가능성이 논의됐다.
조용우 위원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후보자의 재정 적자 대책에 구체성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또 KT 관련 이해충돌 가능성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묻고,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기를 마치지 않은 채 KT 회장직에 지원한 일에 대한 해명과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기 완수 약속을 요구했다.
김태호 후보자는 기업이 임직원의 동백패스 이용 비용 일부를 부담하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KT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용했으며 이해충돌은 없었다고 부인했고,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 나가라고 할 때까지 있겠다고 답했다.
조 위원은 서울교통공사 사장 재직 당시 KT에 이익을 주고 이후 KT 회장직에 지원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 수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자는 그런 우려를 깊이 새기겠다면서도 이해충돌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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