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사장 청문회서 감사 책임 공방
최종원 위원, 노사 합의 노력과 무기계약직 채용 절차 관련 후보자 책임 추궁
김태호 후보자, 감사 내용 상당 부분에 이견…신규 채용은 인건비 증가 방지 목적
감사보고서 내용과 후보자 책임을 둘러싼 입장차
2026년 10월 6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의 과거 감사 결과와 책임을 둘러싼 입장차가 드러났다.
최종원 위원은 감사보고서에 노사 간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적혀 있다며 후보자의 해명을 요구했다. 또 무기계약직 1,285명을 평가 절차 없이 일반직으로 신규 채용하도록 결정했다는 지적과 해임 등 적정한 조치를 하라는 통보 내용을 거론하며 책임을 따졌다.
김태호 후보자는 자신은 책임을 다했으며 감사보고서 내용의 상당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 형식은 이전 경력을 호봉에 반영해 인건비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승무사업소의 근무 형태 변경은 노사 간 합의할 일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은 감사보고서의 지적을 근거로 후보자의 책임을 따졌으나, 김 후보자는 보고서의 상당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감사보고서 내용과 후보자의 책임에 관해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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