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기업 지원사업 위탁 동의 누락 지적
이동운 위원, 위탁 동의 절차 누락 지적하고 물기업 지원 확대와 대구시의 조정 역할 주문
대구시, 행정 절차 누락 인정하고 예산 부서와 기업 지원 논의·2027년 사업계획 추후 보고
2026년 10월 14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물기업 지원사업 위탁 절차와 지원 확대, 향후 사업계획을 놓고 질의가 이뤄졌다.
이동운 위원은 대구시가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을 한국물기술인증원에 위탁하면서 사전에 시의회 동의를 받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어 현장 실증화와 해외진출 지원 규모가 줄어 기업이 위축될 수 있다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위원은 2027년도 사업계획과 소요예산액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하며 대구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지형재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공공기관 해당 여부를 제대로 살피지 못해 행정적으로 누락된 부분이 있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예산 사정이 어렵다면서도 기업 지원이 활발해지도록 예산 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집행부 예산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의회 심의도 받지 않아 구체적인 안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안이 나오면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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