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트램 적자 논의…전체 노선망 시뮬레이션 요청
박용걸 위원, 트램 4호선까지 전체 노선망 적자 시뮬레이션 요청
교통국, 1호선 연간 적자 약 130억 원 예상…역세권 개발 협의 검토
2026년 10월 19일 열린 울산광역시의회 제268회 제2차 문화를잇는미래교통특별위원회에서는 트램 운영적자와 역세권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용걸 위원은 버스와 트램의 관계를 계산하지 않은 채 트램 운영적자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4호선까지 완성됐을 때의 적자 규모를 시뮬레이션해 볼 것을 제안했다. 또 역세권 형성에 따른 노후 상권 개발에 관심을 보이며 트램 1호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현 교통국장은 용역에서 연간 운영비 약 210억 원, 수익 80억~90억 원으로 연간 약 13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4호선까지 고려한 계산은 없으며 박 위원의 종합 검토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양분석 광역트램교통과장은 버스 환승 방안을 검토해야 버스와 트램의 운영적자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며, 사업 승인 이후 1호선 정거장 주변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부서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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