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반영 방식 이견…개항 일정 우려
김동하 위원, 공사비 관련 부처 간 엇박자에 업체 이탈 우려…정부 로드맵 촉구
박재홍 본부장, 공사비 상승분 반영 필요성에 3개 부처 동의…1차 계약 전 보전 방안 필요
총사업비 관리지침과 특별법 개정 등 공사비 반영 방식 놓고 부처 간 이견
2026년 9월 21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해양·신공항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상승분 반영 방식과 개항 일정에 관한 질의가 이뤄졌다.
김동하 위원은 공사비가 현실화되지 않으면 건설업체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며 2035년 개항 일정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 위원은 공사비 문제가 막힌 상황에서 도로·철도 등 연계 교통계획도 준비해야 한다며 정부에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하도록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재홍 신공항추진본부장은 현재 전체 일정상 2035년 개항이 맞다며, 공사비 상승분을 신속히 반영할 필요성에는 3개 부처의 이견이 없지만 반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청와대에서 부처 국장급 회의를 열었고 경제수석 주재 차관급 회의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 우선 시공분의 1차 계약 전에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냈으나, 기획예산처가 이후 특별법 개정 의견을 다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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