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감사·분소 운영 검토…사업 실행계획 질의
김태효 위원장, 감사 기능 강화와 분소 존치·중소기업 지원 재원 질의
심재운 후보자, 감사실장 외부 인선과 임차 분소 운영 검토
김 위원장, 정책 방향에 동의하면서도 구체적 실행 구상 보완 요구
2026년 9월 29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제34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감사 기능과 분소 운영, 기업 지원 사업의 실행 및 재원 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김태효 위원장은 부산시 감사에서 지적된 장비 가동률 문제를 내부 감사에서 찾아내지 못한 이유를 물으며 감사 기능 강화 방안을 질의했다. 연간 임대료가 약 1억 원인 양정분소를 철수할 생각이 있는지도 물었다.
또 기업 수요 기반 사업 구상과 관련해 중소기업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질의했다. 국가 정책과 부산의 산업 수요가 다를 수 있다며 후보자가 상공회의소의 시각으로 부산테크노파크를 바라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타냈다.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는 감사 기능을 강화할 생각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감사실장을 외부에서 인선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양정분소를 포함한 임차 분소 운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획재경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했다.
기업 현장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사업에 반영하자는 것이며 이를 국비나 국책사업과 연계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공공기관인 만큼 이해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가 성장 과제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위원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후보자의 정책 방향에 동의하면서도 실행 방법과 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구체적인 그림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심 후보자는 지적을 인지하고 고민과 보완을 거쳐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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