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후보자 경력 누락 인정…낙하산 의혹 제기
최종원 위원, 김명수 후보자 정치적 발언·경력 누락 문제 제기
김 후보자, 국회의원 비서 경력 누락은 잘못됐다고 인정
오륙도연구소 경력 놓고 보은인사 의혹 제기
2026년 10월 6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40회 임시회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김명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정치적 발언과 경력 누락, 낙하산·보은인사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최종원 위원은 김 후보자의 과거 정치적 발언과 이력서상 2009년 이전 경력 누락을 문제 삼았다. 또 후보자가 과거 모시던 국회의원이 오륙도연구소장을 맡은 다음 달 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된 점 등을 들어 낙하산 또는 보은인사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정치적 발언은 소신에 따른 것이었다면서도 앞으로 정치색을 계속 드러낼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경력 누락에 대해서는 꾸준히 근무하지 않았거나 아르바이트 성격이어서 제외했다고 설명하면서도 국회의원 비서 경력을 뺀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그는 과거 모시던 국회의원이 오륙도연구소장을 맡은 뒤 자신도 연구소에 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자신의 경력 대부분이 낙하산이나 아르바이트 등이라는 지적은 과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최 위원은 김 후보자가 오륙도연구소에 들어갈 때 모시던 국회의원과 함께 옮겼다며 낙하산 또는 줄타기 인사로 보일 수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추가로 설명할 시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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