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재정난 질의…후보자 보수 반납 가능성 언급
최홍찬 위원, 사장 보수 삭감·반납 의지와 재정 개선 방안 질의
김태호 후보자, 비용 5% 절감·수익 5% 증대 목표 제시
후보자, 필요한 경우 보수 반납 결단 가능하다고 답변
2026년 10월 6일 열린 부산광역시의회 제340회 임시회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산교통공사의 재정 개선 방안과 사장 보수 반납 가능성이 논의됐다.
최홍찬 위원은 부산교통공사의 자금난과 부산시 재정 의존을 지적하며 김태호 사장 후보자에게 기본급 삭감과 성과급 반납 의지, 시 재정 의존도를 낮출 방안을 물었다. 또 내부승진에 대한 생각을 묻고 지하철 광고와 공간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김태호 후보자는 필요한 경우 보수 반납 결단을 할 수 있다면서도 사장 혼자의 보여주기식 반납보다는 조직 전체의 변화로 이어져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재임 기간 비용 5% 절감과 수익 5% 증대, 원가보전율을 현재 30%에서 35%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했다. 부산에서 적합한 인사가 사장으로 선임되는 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광고와 공간 환경 개선 요청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은 보수 반납이 적자 상황에서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는 일이라고 강조했고, 후보자는 필요한 경우 결단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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