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07-20

전남 항포구 선박화재 진압대책·소방헬기 운영 점검

이름
김주웅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전남 항포구 정박 선박 화재 진압대책과 소방항공대 헬기 운영 계획 점검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대응 소방대원 지원 당부

2022년 7월 2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전남 항포구 정박 선박 화재 진압대책과 소방항공대 중형헬기 활용 및 기존 헬기 운영 계획,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주웅 위원은 제주 한림항 선박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목포·여수·완도·신안 등 전남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도 차원의 진압대책이 마련돼 있는지 물었다. 이어 올해 초 도입된 소방항공대 중형헬기의 활용 상황과 기존 헬기의 운영 계획도 질의하고,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전남 지역에 어항 1102개소와 항만 15개소가 있으며, 최근 5년간 선박 화재 155건과 약 2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선박 대부분이 FRP 재질이라 화재가 빠르게 번지고 바람의 영향도 크다며, 해경과 관계기관·부서가 협력해 진압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는 소방정이 있어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진압할 수 있고, 소방정이 없는 지역은 해경이 바다 쪽에서, 소방이 육지 쪽에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화재 확산을 줄이기 위해 선박 결박을 먼저 풀어 배 사이를 떨어뜨리는 방식도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주와 해경,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어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기존 2호 헬기인 벨 헬기의 교체 주기가 2026년이며 현재 제작사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비가 끝나면 새로 도입한 중형헬기와 함께 2대를 운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으나, 헬기 운항은 안전상 조종사가 특정돼야 하고 현재 조종사 4명으로 2대 운용이 가능한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의견 청취와 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1대는 불용처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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