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 해상풍력 하도급 실적 공방…지역업체 배제 지적에 도는 상생협약 추진

이름
한숙경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7선거구 해룡면 (신대리)

한숙경 위원, 해상풍력 2차 하도급 지역업체 배제와 예산 외부 유출 지적

전남도, 지역 우선구매 협의와 상생협약 추진 통한 도내 업체 참여 확대 방침

해상풍력 하도급 실적 놓고 현장 체감과 행정 대응 간 입장차 노출

2023년 2월 2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해상풍력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실효성을 두고 한숙경 위원이 2차 하도급이 도내 업체로 이어지지 않아 예산 유출과 지역경제 효과 부재를 지적한 반면, 전남도는 지역 우선구매 협의와 상반기 내 상생협약 추진으로 도내 업체 참여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숙경 위원은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전남지역 업체에 2차 하도급이 이뤄지도록 요청했지만 실제로는 지역 업체 참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에 하도급이 가능한 업체가 있는데도 예산이 외부로 유출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어 도 차원에서 업체 관리를 더 세밀하게 해 지역업체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지역 우선제품 구매를 위해 이미 회의를 진행했고 추가 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지역 업체 역량 강화와 함께 도내 제품과 업체 참여가 이뤄지도록 더 강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용석 해상풍력산업과장은 발전사 발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발전사 간 지역제품 우선구매 협의를 진행했고, 상반기 내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업체가 발주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숙경 위원은 지역업체 하도급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아 예산이 외부로 빠져나갔다고 판단했다. 반면 답변측은 지역 우선구매 협의와 상생협약 추진으로 지역업체 참여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하도급 성과를 둘러싸고 현장 체감과 행정 대응 사이에 입장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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