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광역철도 환승할인 예산 불용…수요 과대 예측 인정
권오섭 위원, 환승할인 예산 불용 지적과 적정 예산 편성·홍보 방식 개선 주문
허주영 교통국장, 수요 과대 예측과 홍보 부족 인정…이용 추세에 따른 예산 관리 방침
2026년 9월 11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제328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대구권 광역철도 환승할인 지원 예산의 불용과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권오섭 위원은 대구권 광역철도 환승할인 지원 예산이 2025년 제4차 추경에서 3억 원 감액된 뒤에도 2억 원이 불용돼 불용률이 32.1%에 달했다며 이용객 수와 환승률을 과다 예측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또 환승할인 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 가능성을 제기하며 새로운 홍보 방식을 주문했다.
권 위원은 실제 이용 수요와 집행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잔액과 예산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주영 교통국장은 개통 초기 축적된 자료가 없어 일평균 수요를 2만 3,000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만 4,000명 수준이었다며 지적을 인정했다. 이어 분기별 집행 실적과 이용객 수, 환승 이용률을 종합해 2026년 예산을 7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용 추세를 살펴 필요하면 추가 감액하는 등 잔액이 남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허 국장은 환승할인 제도 홍보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대경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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