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 의회 소식 ·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해제 논의…숙의기구 제안

이름
이형원
정당
국민의힘
지역구
중구 제2선거구

이형원 위원, 정책 방향 변경 경위 설명과 숙의기구 구성·절충안 비교 요청

김정기 행정부시장, 일부 해제 후 보행량 증가·상권 활성화 성과 미진…자료 공개와 의견 수렴 방침

2026년 9월 11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전면 해제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 방안이 논의됐다.

이형원 위원은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2023년 일부 해제 성과와 충분한 시민 공론화 없이 결정한 이유를 물었다. 또 2025년 남은 구간을 지속 운영하겠다는 입장에서 전면 해제 가능성까지 검토하게 된 이유를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시민과 상인, 대중교통 이용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숙의기구를 제안하고,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현행 유지와 전면 해제뿐 아니라 택시·택배 차량의 통행 허용 등 절충안도 비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2023년 일부 해제 당시 상인회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보행량은 늘었지만 상가 공실과 매출 변화는 별도로 조사하지 않았고 동성로 활성화 성과는 미진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들어 전면 해제와 유지에 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듣고 숙의를 거쳐 정책 방향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유사한 형태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용역을 통해 대안별 비용·편익 등의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하며 토론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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