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네거리 지하도 공사 지연 질의…대구시 대책회의 검토
김중군 위원,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과 행정 형평성 문제 제기
김정기 부시장, 시의 일정 부분 책임 인정하고 대책회의·기술감사 검토
공정률 자료 제공과 주민 설명도 질의
2026년 9월 11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만촌네거리 지하도 공사 지연과 대구시의 관리·감독에 관한 질의가 나왔다.
김중군 위원은 만촌네거리 지하도 공사가 거듭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교통 불편과 상권 침체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시의 관리·감독과 공정률 자료 제공이 미흡하다며 공사 기간 단축과 주민 대상 설명을 요구했다.
아파트 준공 허용이 공사 지연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사업과의 행정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암반 발견과 굴착 과정의 기술적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다며 지도·감독을 맡은 대구시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지연과 안전 감독 상황을 다시 확인해 대책회의를 열고 기술감사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은 공정률 자료를 요청하자 철도시설과가 감리단이나 시공사에서 받으라고 답했다며 자료 제공 방식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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