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차순환도로 서편 보상·미군 반환 구간 논의
권오섭 위원, 보상비 집행과 후속 공사비 질의…범국가적 대응 요청
대구시, 반환 대상 500m 구간 비용과 사업 일정 설명
2026년 9월 14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제328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차순환도로 서편 사업의 보상·공사비와 미군 반환 구간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권오섭 위원은 장기간 지연된 3차순환도로 서편 사업의 보상비를 조속히 집행할 수 있는지와 후속 사업비의 편성 시기 및 재원을 물었다. 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아야 하는 잔여 500m 구간의 예상 비용과 완료 시점을 질의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선필 도시건설국장은 추경 보상비가 편성되면 2026년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본예산에 공사비 18억 원을 반영하겠다며, 사유지 공사 완료 시점을 처음에는 2029년이라고 했다가 이후 2028년 말이라고 답했다. 잔여 500m 구간은 미측이 대체 시설 비용으로 200억~300억 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공사비를 포함하면 3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협상에 따라 예산이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 SOFA 과제 분리와 대체 시설 조성을 추진해 2031년을 목표로 하겠다며 미측과의 협상 성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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