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경 재원 우려…채무 관리·지출 구조조정 검토
권오섭 위원, 추경 재원에 따른 재정 악화 우려와 민생·지역경제 우선 투자 강조
오준혁 실장, 재정 어려움 지속 전망…채무 비율 관리·지출 구조조정 검토
2026년 9월 14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제328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추경 재원에 따른 재정 악화 우려와 채무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권오섭 위원은 이번 추경 재원의 절반 이상을 지방채와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한 점을 지적하며 재정 악화가 장기화할지 물었다. 또 추경 지방채를 포함한 채무 현황과 관리 방안, 지방세 전망 및 향후 재원 마련 계획을 질의했다.
권 위원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원을 우선 투입하고 성과가 낮거나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준혁 기획조정실장은 취득세 등 지방세 감소와 복지비·인건비 등 경직성경비 증가로 재정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2차 추경 기준 채무 비율은 19.8%라며 재정주의단체 기준인 25%에 이르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는 낮게 잡은 목표치보다 다소 양호하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지출 구조조정을 우선 검토하고 추가 사업에 재원이 필요하면 지방채 발행 규모를 의회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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