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구성·삼호·삼포지구 개발 지연 재검토 요구
구성·삼호·삼포지구 개발 지연에 사업 규모 축소·재검토 필요성 제기
보성 SPC 자본잠식 여부와 도 지분투자, F1경주장 전광판 예산 타당성 등 질의
2023년 2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구성지구·삼호지구·삼포지구 개발 지연과 사업 재검토, F1경주장 외부 전광판 설치 예산의 타당성 등을 놓고 논의가 진행됐다.
김태균 위원은 구성지구·삼호지구·삼포지구 개발이 수년째 지연되고 공정률도 크게 늘지 않았다며, 사업 규모 축소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성지구를 맡은 보성 SPC의 자본잠식 여부와 도의 지분투자, 분양 및 태양광 개발 경위가 투명하게 설명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해남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와 구성지구의 관계, RE100 전용산업단지 추진 가능성도 따져 물었다. 이 밖에 F1경주장 외부 전광판 설치 예산의 타당성과 자동차경주장 관리비 부담, 대회 일정 조정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곽준길 담당관은 구성지구는 별도 SPC가 추진하고 있고 보성이 분양을 맡고 있으며, 도의 지분은 10%, 보성 지분은 68%라고 설명했다. 또 삼호지구와 삼포지구는 각 25% 수준, 구성지구는 35% 정도로 전체 진행률이 약 32% 수준이라고 밝혔고, 부동지구는 구성지구가 아니라 인접한 별도 지역이라고 말했다.
F1경주장 외부 전광판은 홍보용으로 설치됐지만 옥외광고물법상 일반 광고는 어렵고, 새 활용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했으며, 자동차복합단지와 연계해 수익 창출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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