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수산피해·해수유통 영향 점검 필요성 제기
가뭄 따른 김양식·수산업 피해와 탐진댐·영산강 하구언 해수유통 영향 점검 필요성 제기
서해안 김 황백화 회복과 패류 폐사 모니터링, 섬진강 내수면 고유종 보전 대응
2023년 2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가뭄에 따른 수산 피해와 탐진댐·영산강 하구언 해수유통이 생태계와 수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규현 위원은 가뭄으로 인한 수산 피해 여부를 물으며, 김양식과 수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을 점검했다. 또 탐진댐 건설 이후 패류 등 수산물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 여부를 확인하고, 영산강 하구언 개방과 해수유통이 생태계와 수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수면 생태와 민물고기 감소 문제까지 포함해 해양수산과학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 분야의 가뭄 피해는 농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해수 유입 영양염류 감소로 서해안 김 황백화 현상이 있었고 현재는 강수 이후 많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또 탐진댐 건설로 장흥 지역 패류 폐사율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영산강 하구언 개방과 관련해서는 강진만 패류 원인조사와 장흥댐 관련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한수공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내수면 분야에 대해서도 섬진강 수계 생태자원 조사와 고유종 보전을 위한 친어 확보 및 방류를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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