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강진의료원 회복 지원기간 공방… '최소 1년'부터 '4년'까지
서대현 위원, 순천·강진의료원 코로나 종료 후 재정 정상화 지연 우려, 최소 1년 이상 손실보전 필요성 제기
순천·강진의료원, 코로나 흑자 배경은 손실보전금, 전담 해제 후 병상가동률·수익성 급락 설명
회복 지원기간 두고 최소 1년·1~2년·4년 전망 엇갈려, 정부 6개월 보전 방침과 간극
2023년 2월 2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서대현 위원이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의 코로나19 전후 수익성 변화를 짚으며 코로나 종료 뒤에도 최소 1년 이상 손실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의료원 측은 코로나 시기 흑자가 보전금 영향이 컸고 전담 해제 후 다시 가동률과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회복 기간을 1~2년에서 최대 4년까지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대현 위원은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의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수익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따져 물으며, 코로나 종료 뒤 재정이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손실보전이 짧게 끝날 경우 의료원이 다시 코로나 이전의 적자 구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고, 최소 1년 이상은 보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대연 전라남도순천의료원장은 코로나 시기 흑자는 환자 진료 자체보다 병실을 비워두는 데 따른 손실보전금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원연합회 조사상 코로나 이전 환자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4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병상 지정 해제 뒤에는 손실보전이 중단돼 병상가동률과 수익률이 모두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호 전라남도강진의료원장은 강진의료원이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10억~20억 원 적자를 냈지만 코로나 이후 흑자로 전환했다며, 전담 해제 후 보전금이 끊기자 다시 적자가 커지고 병상가동률도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회복기 지원금 명목으로 6개월 정도만 손실보전을 하려 한다며, 의료원과 도는 최소 1년에서 2년 이상 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신창호 순천의료원 총무과장은 친인척 채용 공지에 등장한 윤선환은 채용 당사자가 아니라 공지 담당자였고, 실제 채용된 공무직 미화원 1명이 기존 간호사의 친인척이어서 관련 지침에 따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 보상 기간을 두고 질의자와 답변 측 모두 현행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보였지만, 실제 회복에 필요한 기간을 놓고 입장차가 드러났다. 서대현 위원은 최소 1년 이상 보전이 필요하다고 봤고, 정기호 원장은 1~2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대연 원장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4년이 걸릴 수 있다며 훨씬 장기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6개월 정도만 보전하려는 방침과 의료원 측 요구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형성됐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