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동부권 청사·가뭄·정원박람회 점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동부권 청사 준공 시점·가뭄 대응·정원박람회 준비·전기차 보급 계획 점검
동부권 청사 공정, 섬진강·주암댐 저수율에 따른 물 관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운영 대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논의
2023년 2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동부권 청사 건립 추진 상황과 장기 가뭄 대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은 동부권 청사 건립이 2023년 5월 완공 예정인데 현재 공정률 70% 수준으로 목표 시점 준공이 가능한지 따졌고, 부지 매입비와 총사업비, 실국 이전에 따른 공간 부족 우려와 추가 입주 가능성도 물었다. 또 장기 가뭄 상황에서 섬진강과 주암댐 저수율이 낮은 만큼 제한급수 대응과 하수 재처리수의 공업용수 활용, 순천 생활하수를 여수산단으로 보내는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행사 유치 현황과 숙박·식사 대책, 위치 안내 애플리케이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 수치가 예산서와 업무보고서에서 달라진 이유, 승용 전기차 보급 감소 원인, 수소차 전망, 충전 인프라 설치 계획과 국비·도비 지원 구조도 질의했다.
안상현 본부장은 동부권 청사가 올해 5월 말 준공 목표이며, 현재는 동절기 한파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계획대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 설계는 통합청사 개념이었으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더 많은 실국 이전이 추진되면서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사무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뭄 대책과 관련해서는 과거 200년 기준으로 가장 건조했던 경우를 가정하면 5월 말이나 6월 초·중순까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순천 생활하수의 재이용과 관련한 비상시 연결 방안은 타당성이 있어 순천시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정원박람회 관련해서는 국제행사와 부대행사 등 약 20건을 준비 중이고, 숙박 수용 규모는 평상시에는 가능하지만 박람회 기간에는 부족할 수 있어 조직위와 순천시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했으며, 전기차 보급 목표는 승용차 수요와 생산·배송 상황을 반영해 조정됐고 충전기 115기는 급속 충전기로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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