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공건축 국산 목재 활용 확대 주문
전남 공공청사·공공기관 건립 과정의 국산 목재 활용 확대 필요성 제기
동부지역본부, 목재 사용 확대와 일본 선진지 견학·탄소중립 추진 의지 표명
2023년 2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공공청사·공공기관 건립 과정의 국산 목재 활용과 산림 분야 법·제도 개선, 탄소감축 목표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선국 위원장은 산림순환경영의 최종 소비처가 목재산업에 있는 만큼 전남도가 공공청사와 공공기관 건립 과정에서 국산 목재 활용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국산 목재 사용률이 17% 수준에 그치는 반면 일본은 40%에 이른다며, 전남의 국산 목재 가공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이유를 집행부가 최종 소비처 확보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또 계약 관련 법률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산림 분야 공무원들의 일본 선진지 견학과 전남도의 탄소감축 목표 이행 계획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도 주문했다.
안상현 동부지역본부장은 산림순환경영의 마지막은 목재산업으로 이어진다고 답하고, 동부권 통합청사 현장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설계가 끝난 점은 아쉬우나 준공 이후 인테리어와 구조물 등에서 목재 사용을 늘릴 방안을 현장에 주문하겠다고 했고, 일본의 산림경영과 목재 사용에 대한 경험을 직원들에게 전파하겠으며 필요하면 일본 선진지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에 수치가 명문화되지 않았더라도 계획서에 반영돼 있어 실행력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설명하고, 3월 3일 탄소중립 비전 선포 2주년을 계기로 동부지역본부가 중심이 돼 탄소중립 주간과 포럼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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