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LPG배관망 지원 확대·에너지공대 지역인재 전형 촉구
도시가스 미공급 면 지역 LPG배관망 사업의 자부담·연료비 부담 완화와 도비·시군비 지원 확대 검토 요구
한전 에너지공대 지역인재 전형 미포함 논란과 국책사업의 지역 기회 확보 필요성 제기
2022년 7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배관망 사업의 지원 확대와 한전 에너지공대 지역인재 전형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류기준 위원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면 단위 지역에서 LPG배관망 사업이 실효성이 있는 만큼 가구당 자부담과 연료비 부담을 낮출 방안을 마련하고, 더 많은 사업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도비와 시군비 지원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도심 외 지역에 설치되는 배관망의 관리와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전 에너지공대와 관련해 지역인재 전형이 모집요강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국책사업 유치 과정에서 지역이 얻을 이익과 지역 청년에게 돌아갈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LPG배관망 사업의 경우 가정 부담분이 10% 정도이며, 가구당 총 소요비용이 약 1000만 원일 때 자부담은 10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사업 규모별로는 소규모 3억 원, 중규모 6억 원, 100가구 이상 대규모는 10억 원 수준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연료비는 도시가스보다 다소 비싸지만 LPG용기 사용에 비해서는 약 50% 저렴하다며, 사업 확대와 주민 부담 완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안전성 문제도 점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한전 에너지공대 모집요강에 지역인재 전형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우선 명시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세계 톱10 대학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대외 이미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나주에 위치한 이점으로 지역인재 비율이 높다며, 향후 비율이 낮아질 경우 다른 대책을 세우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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