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자율성·국비 확보·공모전 부정행위 도마
전남 관광 수준과 재단 자율성·국비 확보 실적·사진 공모전 부정행위 대책 도마
전남관광재단, 위수탁 구조상 자율성 한계 인정하고 공모전 검증 부실 사과
2023년 2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 관광 수준과 전남관광재단의 자율성, 문체부 공모사업 실적, 사진 공모전 부정행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명희 위원은 부산과 비교했을 때 전남 관광의 수준을 짚고, 관광공사와 재단의 차이로 인해 전남관광재단의 자율성과 융통성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문체부 공모사업 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재단의 국비 확보 노력이 충분한지 따졌으며, 사진 공모전에서 중복·대리출품 등 부정행위가 발생한 경위와 심사위원 구성, 심사·검증 절차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기성작가의 아마추어 공모전 참여 제한과 허위 이력 제출에 대한 제재 등 재발 방지 규정 마련을 요구했다.
이 대표이사는 전남이 부산보다 관광자원은 더 다양하고 웰니스·건강·힐링 분야 자원도 풍부하지만, 부산은 국제도시로서 인지도와 예산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단은 위수탁사업 범위와 도의 지침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어 자율성이 제한되며, 국비를 확보해야만 보다 자율적인 시책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사진 공모전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재단의 불찰이라며 책임을 인정했고, 도와 함께 규정을 강화해 3월경 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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