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조직·예산 집행 공방…김태균 지적에 이건철 설명
김태균, 전남관광재단 조직체계 부적합·위수탁사업 소극 대응 지적
이건철, 재단 조직 개편·신규사업 제안 지속…무안공항 인센티브는 도 지급 구조 설명
인센티브 예산 반납 인정 속 위수탁사업 실효성 공방
2023년 2월 8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김태균 위원은 전라남도관광재단의 조직체계가 위수탁사업 중심 구조에 맞지 않아 정책 발굴과 관광 진흥 기능이 미흡하고 무안공항 전세기 인센티브 예산 집행도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으며, 이건철 대표이사는 재단이 조직 개편과 신규사업 제안을 이어가고 있고 인센티브는 도가 지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태균 위원은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출범 3년째인데도 조직체계가 위수탁사업 중심 구조에 맞지 않아 정책 발굴과 관광 진흥 기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광안내소 운영과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재단이 직접 맡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안공항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의 집행 주체와 예산 반영 방식이 불명확하다고 따졌다. 아울러 2020년과 2022년 인센티브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반납된 점을 들어 위수탁사업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문제 삼았다.
이건철 대표이사는 재단 조직은 계속 바꿔 나가고 있으며 신규사업도 해마다 도에 제안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안공항 전세기 인센티브는 도에서 지급하는 구조라고 했고, 2020년과 2022년에는 일부를 다 집행하지 못했으며 남은 예산은 반납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위원은 재단이 조직개편과 위수탁사업 집행을 제대로 하지 못해 관광정책 추진력이 떨어진다고 봤다. 반면 이건철 대표이사는 재단이 사업 제안과 집행을 수행하고 있으나 인센티브 지급은 도에서 이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센티브 예산이 일부 집행되지 못하고 반납된 사실은 인정돼, 위수탁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둘러싼 입장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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