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안내소 운영 주체 공방…재단 이관론 vs 협회 위탁 유지
최병용, 전남 관광안내소 전남관광재단 이관 필요성·관광협회 직접 위탁 적절성 제기
김기홍, 관광진흥법·타 시도 사례 근거 관광협회 위탁 유지 불가피·직접 위탁 법적 문제 재검토
전남 관광안내소 운영 주체 둘러싼 재단 이관론과 협회 위탁 유지론의 시각차
2023년 2월 8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 관광안내소 운영을 관광협회에서 전남관광재단으로 이관해야 하는지와 관광협회 직접 위탁의 적절성을 두고 문제 제기가 나온 가운데, 집행부는 관광진흥법과 타 시도 운영 사례를 들어 현행 위탁 체계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병용 위원은 전남의 관광안내소가 현재 관광협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며, 공익사업 성격이 큰 만큼 전남관광재단으로 운영을 이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또 도가 사단법인인 관광협회에 직접 위탁하는 방식의 적절성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안내소는 외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관광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6개 시도가 모두 관광협회에 위탁하고 있고 관광진흥법에도 관광안내소 운영이 관광협회 소관 업무로 명시돼 있어 재단 이관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직접 위탁의 법적 문제는 다시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위원은 관광안내소를 전남관광재단으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진흥법과 타 시도 운영 사례를 들어 현행 관광협회 위탁 체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관광안내소 운영 주체를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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