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윤호열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력·재산 형성·전남 이해도 집중 질의

이름
최정훈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4선거구 상동, 삼향동, 옥암동

이력서상 최종 경력 표기와 재산 형성, 주식·부동산 처분·증여 사유가 집중 검증됨

윤호열 후보자, 삼성 경력의 공공기관 운영 연계성과 전남 이해도도 질의받음

2023년 2월 1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후보자의 경력 기재와 재산 형성 과정, 주식·부동산 처분 및 증여 사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정훈 위원은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후보자에게 이력서상 최종 경력 표기가 실제 경영보좌역 수행 사실을 충분히 반영했는지 확인하고, 2022년 퇴직금 수령과 당시 소득, 재산 형성 과정, 삼성바이오 주식 취득·매도와 배우자 증여, 부동산 매도 및 임대, 차남에 대한 신주인수권 증여 사유를 질의했다. 또 학위 과정의 프로젝트 내용, 향후 학업 병행 계획, 장기간 삼성 등 사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공공기관인 진흥원 운영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전남 지역의 경제와 정서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도 물었다.

윤호열 후보자는 2022년부터 경영보좌역을 맡았고 라인 업무와 정책 결정권에서는 물러나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2022년에 퇴직금을 받았으며, 고위직이 되면서 소득 여유가 생기고 자녀 학업이 마무리된 점, 삼성바이오 상장 등이 재산 형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 주식은 빌린 돈으로 취득한 부분이 있어 매도해 빚을 갚았고,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매도한 것은 전세금 조달과 공동명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차남에게 신주인수권을 증여한 데 대해서는 목포해양대 재학 중 학비 부담이 거의 없었던 점을 들어 작은 지원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업과 관련해서는 네이버와 구글의 글로벌 경쟁력 비교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설명했으며, 일과 학습의 병행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진흥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조직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가 중요하며, 전남 경제와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에 대해서는 1983년 목포와 광주 등을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경제적으로 뒤처졌다고 느꼈고, 앞으로는 보존된 자연의 미래 가치 등 새로운 시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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