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해남 등 교원 편중 인사 문제 지적
해남 등 일부 지역에 신규·기간제 교사와 징계 교사 전보가 편중된 인사 구조
지역 기피로 인한 교육력 격차와 지역 소멸 우려, 대책 마련 주문
2023년 3월 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공립 초·중학교 교원 인사 편중과 지역 기피 현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2022년과 2023년 자료를 바탕으로 공립 초·중학교의 신규 교사 비율, 징계 교사 전보 현황, 기간제 교사 비율이 해남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지 의견을 물었다. 특히 인사관리 규정과 지역 기피 현상이 교육력 격차와 지역 소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장들이 적극적으로 대책을 제시하고 지자체와도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해남에는 신규 교사와 기간제 교사가 많이 배치되고 있으며, 지역 점수가 낮아 교사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남중학교와 제일중학교 등에서는 기간제 교사가 3학년 담임을 맡는 경우도 있어 교육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다른 교육장들과 협의해 지역 안배가 이뤄지도록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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