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04-04

공존교실 준비 부족·현장 혼선 지적…교육청 재정비 나서

이름
박형대
정당
진보당
지역구
장흥 제1선거구 장흥읍 (기양리, 예양리, 건산리, 상리, 축내리, 관덕리, 원도리, 행원리, 연산리, 성불리, 사안리, 영전리, 송암리, 충열리, 교촌리, 동동리, 남동리, 향양리, 삼산리, 금산리, 해당리, 우산리),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김대중 교육감 핵심 사업 공존교실, 현장 인지·준비 부족 지적

교육청, 공존교실 혼선 사과하며 4월 재설명·강사풀 정비 계획

2023년 4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공존교실 추진 준비와 현장 혼선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김대중 교육감이 공존교실을 핵심 사업으로 강조했음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준비도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전교조 설문 결과를 들어 운영계획서 제출, 협의·동의 절차, 사업 필요성 인식이 미흡하다고 설명하며, 공존교실 추진이 현장 혼선과 우려를 낳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협력강사 채용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물으며, 교육청의 준비와 소통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공존교실 사업이 민선 4기 출범 이후 시작된 것으로, 중학교 수업이 어려운 교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등 기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남 전역으로 확대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장과 지역교육청을 거치며 사업의 중요성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학교 현장 안내와 홍보가 부족했고, 지역별로 희망학교 중심으로 하거나 의무배정하는 등 운영 방식이 달라 혼선이 생긴 점은 유감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4월 안에 지역 담당자들을 다시 모아 강사풀을 정비하고, 선발된 강사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워크숍을 열겠다고 했다. 또 협력강사는 현재 97명 정도 채용됐고, 예산상 목표는 116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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