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놓고 독립성·재정 자율성 논의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배경으로 독립성·자율성 부재와 비전 제시 한계 지적
미래전략 조직 보강과 새 원장 선임, 재정 지원 확대 통한 개선 방안 제시
2023년 5월 1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배경과 향후 독립성·재정 자율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민호 위원장은 광주전남연구원이 분리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연구원이 집행부의 눈치를 보고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비전 제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또 앞으로 재정적 자율성과 조직 보강 등 어떤 대안이 마련돼 있는지, 원장 추천 과정이 보은인사나 측근인사 논란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질의했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와 전남 양측에서 연구원이 지역현안에 맞는 정책연구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이 분리 요구의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전 제시 부족은 미래전략 분야 조직 보강으로 보완하고, 독립성과 자율성은 도지사의 책무와 새 원장 선임 과정에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적 종속 문제를 줄이기 위해 연구 결과와 무관하게 충분한 예산 지원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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