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05-16

도립대 총장추천위 투명성 공방…전남도의회서 절차·사퇴 대응 충돌

이름
신민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6선거구 왕조2동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 폐쇄 운영·반복된 불투명 선출 절차 비판

총장임용추천위 조례 따른 구성·후보 추천 절차 설명

총장임용추천위 운영 투명성·9대 총장 사퇴 대응 놓고 공방

2023년 5월 16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폐쇄적 운영과 9대 총장 사퇴 이후 대응을 두고 문제 제기와, 위원회 구성과 절차는 조례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 맞섰다.

신민호 위원장은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언제 구성되고 열렸는지조차 알기 어려울 만큼 폐쇄적으로 운영됐다며, 보안을 유지할 이유가 무엇인지 따졌다. 그는 2020년 9대 총장 추천위원회와 이번 위원회 구성이 사실상 같다고 지적하며, 투명성과 민주성이 담보되지 않은 채 총장 선출 절차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9대 총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한 만큼 당시 임용 책임과 리더십 부족 문제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총장 사퇴 이후 집행부의 공식 사과가 없었다며, 이번 추천위는 도민과 대학 구성원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는 방식으로 다시 검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현식 자치행정국장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은 조례에 따른 것이며, 직선제가 아닌 만큼 추천위원회가 후보 접수와 정견발표, 질의 절차를 거쳐 추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9대 총장 사퇴 배경에 대해 재정지원사업 탈락과 개혁안 이행 미흡 등 여러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사과가 없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관리감독이 충분하지 못했던 점은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의회 주도 속에 혁신안을 함께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양측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9대 총장 사퇴에 대한 후속 대응을 두고 맞섰다. 신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의 폐쇄성과 사과 부재가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만든다고 비판하며 공개성과 구성원 의견 반영을 요구했다.

반면 박 국장은 위원회 구성과 절차는 법령과 조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일부 지적 사항은 도립대와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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