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서 재난훈련 축소 공방…“코로나19 영향” “대응 미흡”
김정이 위원, 코로나19로 인한 훈련 최소화와 재난대응 차질 여부 질의
김신남 도민안전실장, 직접 훈련 최소화 속 모의토론 진행·향후 훈련 확대 방침
훈련 축소는 인정, 최하위 평가는 코로나19 아닌 대응 미흡이라는 입장차
2023년 6월 1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시기 재난대응 훈련 축소가 대응에 문제를 줬는지를 두고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김정이 위원은 2022년도 안전한국훈련 최하위 평가와의 연관성을 따져 물었고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훈련 최소화는 있었지만 최하위 평가는 코로나19가 아니라 대응 미흡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이 위원은 보조자료상 '코로나19로 인한 훈련 최소화'라는 불용 사유를 거론하며, 훈련 축소가 재난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물었다. 이어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최하위로 기록된 것도 코로나19 영향인지 따져 물었다.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시기 직접 훈련은 최소화됐지만 모의토론은 진행했고, 앞으로는 재난대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2022년도 안전한국훈련 평가의 최하위 등재는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 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후 여수산단 GS칼텍스 화재·폭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는 같은 평가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이 위원은 훈련 축소와 최하위 평가 사이에 코로나19 영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취지로 질의했다. 반면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훈련 최소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최하위 평가는 코로나19가 아니라 전라남도의 대응 부족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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