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젠더리스 생존수영복 도입 필요성 제기
성장한 초등생도 맞는 젠더리스 생존수영복 도입 필요성 제기
수상안전교육 명칭 변경 검토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단계적 확대
2023년 6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참여 확대를 위한 젠더리스 수영복 도입과 교육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재 위원은 초등학생들의 성장이 빨라 기존 생존수영복이 맞지 않아 참여를 꺼리는 사례가 있다며, 성별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수영복을 도입해 수영교육 참여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당장 올해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교육청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함께 물었다.
박재현 과장은 현재 생존수영은 2015년부터 운영 중이지만 ‘생존수영’이라는 명칭 때문에 거부감이 있어 내년부터는 수상안전교육 훈련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사설 수영장의 복장 규정과 현재 시설 여건상 젠더리스 수영복을 바로 배부해도 입장이 어렵다며, 전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존수영 프로그램과 장비를 마련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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