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트램·공항 홍보예산·미불용지 보상 대책 집중 점검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 트램·아우토반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속도와 공항 활성화 홍보예산 집행 방안을 둘러싼 점검이 이뤄졌음
도는 공항 홍보예산 사용처와 빈집 정비 추진 가능성, 미불용지 보상 대책에 대해 전수조사와 인센티브 검토 등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음
2023년 6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트램·아우토반 사업 추진 과정과 공항 활성화 홍보예산, 빈집 정비, 미불용지 보상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문옥 위원은 트램·아우토반 사업이 국가 설득이 필요한 만큼 도의 추진 과정이 너무 서둘렀던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다른 사업도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활성화 홍보예산 4억 원과 행사비 1억 원의 구체적 사용처와 중복 편성 여부를 따져 묻고, 광고보다 여행사·이용자 인센티브 방식이 더 실효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빈집 정비 예산의 집행 가능성과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했고, 미불용지 보상은 신청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수조사와 구체적 보상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공항 관련 사업비는 부산항공청에서 받은 국비를 도비로 바꿔 편성한 것이라며, 항공청 부담분을 순세계잉여금으로 전환한 사유를 설명했다. 그는 공항 홍보예산 1억 원은 간담회·토론회·홍보행사 등에, 4억 원은 방송과 옥외광고, KTX 모니터, 아파트 승강기, 도심 전광판 등 홍보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용자 티켓 할인이나 인센티브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고, 빈집 정비는 현재 신청 물량이 확보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불용지에 대해서는 추정치와 실태를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용역, 사회복무요원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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