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정팀 파행 책임 공방…도의회·체육회 입장차
전남도 전략종목 조정팀 운영 혼란·특정인 감싸기 의혹 속 정상화 촉구
전남도체육회, 전략종목 조정팀 한시 운영·겸임 지도 설명하며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
조정팀 파행 원인·체육회 책임 놓고 전남도의회와 도체육회 입장차
2023년 6월 8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도 전략종목 조정팀의 감독 배치와 운영 주체 혼선, 특정인 감싸기 의혹에 따른 파행 문제를 두고 이광일 위원이 정상화 대책을 촉구한 가운데, 전라남도체육회는 한시적 운영과 겸임 지도 상황을 설명하며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일 위원은 전남도 조정팀이 전략종목으로 운영되면서도 감독 배치와 운영 주체가 불분명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체육회가 특정인을 감싸며 선수들과 지역 여론을 외면한 채 파행을 키우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선수들이 사퇴를 거론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체육회가 조정팀을 조속히 정상화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병옥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 조정팀이 전남도의 5개 전략종목 가운데 하나로, 우수 선수 육성과 대회 점수 확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장성군청 조정팀 감독이 별도 보수 없이 도 전략종목 조정팀 선수 3명을 겸임 지도하고 있으며, 관련 문제점과 지역 여론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체육회가 특정인을 감싸고 있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위원은 도체육회가 특정인을 감싸며 선수들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외면해 조정팀 혼란과 반발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병옥 사무처장은 특정인을 감싼 사실은 없고 일부 상황이 와전된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조정팀 파행의 원인과 체육회의 책임을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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