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도립미술관 카페 운영비 공방…수익성 지적 vs 전시·홍보 기능 강조

이름
최정훈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4선거구 상동, 삼향동, 옥암동

최정훈 위원, 도립미술관 카페 수익 대비 1억 원대 운영비와 4000만 원 용품구입비 재정 타당성 제기

이지호 도립미술관장, 카페는 상업시설 아닌 전시·홍보 기능의 일부로 직영 운영 필요성 설명

카페 적자 운영비 과다 지적과 미술관 위상 제고 위한 초기 투자론 맞선 입장차

2023년 6월 8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도립미술관 카페를 둘러싸고 수익 대비 1억 원이 넘는 운영비와 4000만 원의 용품구입비가 적정한지를 놓고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이지호 도립미술관장은 해당 카페가 수익사업이 아닌 미술관 전시와 홍보 기능의 일부인 만큼 직영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정훈 위원은 도립미술관 카페의 2022년 수익이 2800만 원 수준이고 2023년 수익 예상은 1440만 원으로 잡혀 있는데, 인건비와 용품구입비 등을 포함한 운영비는 1억 원을 넘는다며 재정적 타당성을 물었다. 이어 직영 운영의 필요성을 따지면서 특히 수익 대비 4000만 원의 용품구입비가 과도하다고 지적하고 비용 조정을 요청했다.

이지호 도립미술관장은 카페 운영을 상업시설이 아니라 미술관 전시실의 일부로 보고 있으며, 소장품 설치와 아트숍 인테리어 등을 통해 미술관의 위상 제고와 홍보 기능을 맡고 있어 직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초기 단계라 비용 부담이 크게 보일 수 있지만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 미술관 운영에 도움이 되는 카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정훈 위원은 카페 수익보다 운영비가 훨씬 큰 점을 들어 예산 집행이 과도하다고 봤고, 특히 용품구입비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지호 도립미술관장은 카페를 수익사업이 아닌 미술관 홍보와 전시 기능의 일부로 규정하며 초기 투자 성격의 직영 운영을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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