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교육청 도서관 휴관일 개정 놓고 절차·지역별 찬반 논란

이름
정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장성 제1선거구 장성읍,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전남교육청 도서관 휴관일 개정 주체와 사전 의견수렴 절차·설문 신뢰성 확인

지역별 찬반 차이와 주말 근무 인력·예산 지원 대책 제기

2023년 6월 1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남교육청 도서관 운영 세칙의 휴관일 개정과 일요일 휴관 전환 추진을 둘러싼 의견수렴 절차와 지역별 설문 결과, 주말 근무 인력 및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철 위원은 전남교육청 도서관 운영 세칙의 휴관일 개정이 누구에 의해 제정·개정됐는지 묻고, 일요일 휴관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교육청, 이용자 사이에 충분한 사전 협의와 의견수렴이 있었는지 따졌다. 또 나주·목포·장성도서관의 설문 방식과 응답자 구성, 결과의 신뢰성을 확인하면서 지역별로 찬반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와 이에 대한 대책, 주말 근무 인력과 예산 지원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관련 사항은 담당자에게 확인해보면 좋겠다고 했고, 뒤에는 지역별 상황을 살피면서 공공재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세부 사항과 대책을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도서관 휴관일 개정은 도교육청이 최종적으로 했고 교육감이 제정·개정한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역 여론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월요일 휴관 대신 일요일 휴관을 검토·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창완 나주도서관장은 구글 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월요일 휴관을 일요일로 바꾸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고, 701명 중 70.3%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김춘호 목포도서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설문을 진행했으며, 주로 회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81명이 참여해 찬성 85.4%, 반대 14.6%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광일 장성도서관장은 홈페이지·현관·전광판 게시에 이어 회원 문자 발송과 학교, 읍면동사무소, 실과 공문까지 동원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반대 의견이 다수라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지역별 상황과 직원 복지, 공공재 접근성 문제를 함께 보면서 관계기관 협의와 세밀한 점검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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