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무슬목 관광단지 MOU 공방…주민 의견 수렴·특혜 의혹 맞서

이름
최동익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최동익, 여수 무슬목 관광단지 MOU 체결 과정의 주민 의견 수렴 부재·개발업자 특혜 의혹 제기

김기홍, 호텔 등 포함 사업 설명·특혜 부인 및 향후 평가·의견 수렴 절차 강조

무슬목 관광단지 MOU 둘러싼 주민 의견 수렴 충분성·특혜성 개발 여부 공방

2023년 6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동익 위원은 여수 무슬목 관광단지 MOU 체결 과정의 주민 의견 수렴 부재와 개발업자 특혜 가능성을 제기했고,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특혜는 없었으며 향후 각종 영향평가와 주민·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최동익 위원은 여수 무슬목 관광단지 MOU 체결 과정에서 돌산 주민 의견 수렴 없이 골프장과 관광개발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 아니냐고 따졌다. 또 해당 부지가 용도변경으로 막대한 개발이익을 낼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주민이나 시민이 아니라 개발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골프장과 대규모 호텔이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지,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도 검토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해당 사업이 골프장만이 아니라 호텔 등 다른 시설이 함께 들어오는 내용이며, MOU 체결 전후로 인근 주민과 돌산읍, 시의회 등에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가 개발업자에게 특혜를 주려 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주민과 시민이 반대하면 사업은 추진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양측은 MOU 체결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정면으로 맞섰다. 최동익 위원은 사업이 개발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기는 특혜성 개발이라고 주장한 반면,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특혜는 없었고 향후 절차와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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