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위, 동물위생시험소 인력 보강·계절근로제 확대 논의
동물위생시험소 20명 결원 속 업무 차질 우려와 단기 인력 보강 필요성 제기
공공형 계절근로제 확대와 꿀벌 농가 설탕 지원 선택 폭 확대 요구
2023년 7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인력 결원 대응과 농번기 인력난 해소, 꿀벌 농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춘옥 위원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정원 97명 대비 현원 77명으로 20명가량이 결원인 상황에서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지 따졌다. 이어 결원이 장기화되면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며 다른 과 인원 조정 등 단기적인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꿀벌 농가 지원과 관련해서는 설탕을 기자재 지원에 포함해 선택 폭을 넓혀 달라고 요청했다.
강효석 국장은 동물위생시험소의 결원이 실제로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인력 보강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다만 수의직 충원이 어려워 퇴직 공무원과 민간 수의사, 공중 수의사 등을 활용해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농식품부에 처우 개선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 인력난과 관련해서는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농촌 현실에 더 절실하다며 내년에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꿀벌 지원은 설탕과 화분 지원 사업이 있는 만큼 현장 의견을 들어 필요한 부분을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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