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쌀값·한우 가격 전망과 축산사업 현안 점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속 목표가격 상향 요구
한우 가격 회복 전망과 유통 개선·수출 확대, 축산사업 추진 상황 점검
2023년 7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쌀값 전망과 목표가격 상향 필요성, 한우 가격 하락 대응,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저메탄 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 주요 농축산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모정환 위원은 작년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을 거론하며 올해 쌀값 전망과 목표가격 상향 필요성을 묻고, 한우 가격 하락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관세 철폐 대응책을 질의했다. 또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저메탄 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의 함평 흙사랑 민원 진행 상황과 영광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의 내용도 설명을 요청했다.
강 국장은 올해 쌀값이 지난해 하락세에서 5월부터 반등해 수확기보다 높은 수준이며, 농식품부가 신곡 가격 20만 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지 쌀값이 최소 21만 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했고,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약 7000㏊ 줄어 전남 기준으로 1%도 안 되는 감소라고 밝혔다.
한우에 대해서는 최근 640만 원대까지 회복했지만 평년보다 약 12% 낮고 올해는 가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부터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능력우 도태와 암소 감축, 소비 촉진, 유통단계 축소를 추진하고 있고, 한우 수출은 홍콩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연간 30톤에서 100톤까지 늘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함평 흙사랑 사업은 주민 반대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지만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했으며, 영광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은 미생물 배양·공급을 통해 가축 악취를 줄이는 시범사업으로 18개 양돈농가와 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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